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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임직원,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입력 2014.07.04 11:47 수정 2014.07.04 11:50        이혜진 기자

여신심사본부 임직원 50여명, 경기 화성 포도 재배 농가 찾아 봉사활동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이 지난 2일 경기도 포도 재배 농가에서‘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협은행

농협은행 임직원들이 지난달에 이어 7월에도 어김없이 농촌 일손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농협은행은 여신심사본부 임직원 50여명이 지난 2일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의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약 3000평 규모의 포도밭에서 포도 봉지 씌우기, 포도 순 따기 작업 등에 힘을 보탰다.

앞서 지난달에는 경영지원본부와 리스크관리본부를 포함한 6개부서 임직원 200여명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기도 했다.

이종훈 부행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위해 땀 흘리며 농촌의 소중함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은 물론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진 기자 (hattch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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