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손예진, 고난도 액션 소화 “카리스마에 반했다”
액션 어드벤처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생애 최초로 고난도 액션에 도전한 손예진의 특급 액션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시원하고 유쾌하게 그린 액션 어드벤처.
2014년 여름 극장가의 홍일점 손예진이 연기한 '여월'은 바다를 제압하는 해적단 여두목으로, 아름다운 미모는 물론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인물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조선 바다 최고의 여자 해적으로 완벽 변신한 손예진의 화려한 검술 동작과 고난도 와이어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스틸에는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해적 형제들을 버리려는 '소마'(이경영)에게 연검을 겨누는 '여월'의 모습이 담겨있다.
상대를 압도하는 강렬한 눈빛과 곧게 뻗은 검술 동작이 선이 아름다운 여배우 '손예진 표'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손예진은 액션 도전에 대해 "와이어 액션 연기는 처음이어서 힘들었다. 특히 추운 날 근육이 수축된 상태에서의 액션 연기는 부담이 컸지만 그만큼 완성된 영화에 대한 기대도 크다"며 소감을 전했다.
2014년 여름 극장가의 홍일점 손예진의 생애 최초 고난도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해적’은 압도적인 스케일, 오락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2014년 8월 극장가를 시원하고 유쾌하게 이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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