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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붕괴에도 '정상영업'


입력 2014.06.29 17:01 수정 2014.06.29 20:15        김영진 기자

네티즌들 "고객 대피 우선" 지적

현대백화점이 천호점 1층 천장이 붕괴해 부상자가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가림막을 치고 정상영업을 강행했다.

현대백화점은 1층을 제외하고는 쇼핑에는 이상이 없어 저녁 8시 30분까지 영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혀 안전 불감증을 실감케 한다.

29일 현대백화점 천호점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1층을 제외하고는 쇼핑에 이상이 없다"며 "저녁 8시 30분 영업이 끝나는 시간까지 정상 영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1층 전체가 붕괴된 큰 사고가 아닌 안경매장 근처 천장 마감재 일부가 떨어진 것이라 큰 사고가 아니라는 입장 때문이다.

하지만 이 사고로 백화점 직원 뿐 아니라 고객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람이 다칠 정도의 사고가 발생했다면 영업정지를 해 고객을 대피시키는게 우선이라는 의견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람이 다친 것은 큰 사고가 아니냐", "쇼핑 차량은 계속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고 안전불감증 심각하다", "영업정지한 후 사람들 대피시키고 건물 전체 진단 들어가야 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비정상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오후 2시께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에서 마감재가 떨어진 사고가 발생해 백화점 직원과 고객 등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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