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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밴드2' 유수연, 자살 추정 충격 "부친상 후 무슨 일이?"


입력 2014.06.23 10:52 수정 2014.07.10 22:28        김명신 기자

록밴드 시베리안 허스키의 보컬 유수연이 사망했다.

22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쯤 자택 화장실에서 유수연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밴드 멤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멤버들은 지난 19일 연습을 마치고 헤어진 뒤 유수연과 연락이 닿지 않았고, 결국 소방대원들과 함께 집을 찾아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갔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유수연이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점과 4년 전 아버지를 잃은 뒤 증세가 더욱 심해졌다는 멤버들의 진술을 토대로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빈소는 강서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이다.

한편, 시베리안 허스키는 2010년 KBS2 '톱밴드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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