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15년 만에 찾은 스위스, 미래 신부에 영상편지
‘혼자남’ 노홍철이 사랑의 도시 스위스 루체른에서 미래의 아내에게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노홍철은 20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 산다’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다음 여정지인 루체른으로 향했다. 루체른은 노홍철이 15년 전 친구들과 배낭여행을 왔던 곳. 노홍철은 변함없는 루체른의 모습에 과거 친구들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날 노홍철은 루체른의 명물 벼룩시장을 찾아 폭풍 쇼핑(?)에 나섰다. 노홍철은 매의 눈으로 물건을 고르는가 하면 특유의 친화력으로 현지 상인들과 가격을 흥정하며 청년 사업가 출신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커플들로 넘쳐나는 도시 루체른에서 외로움에 사무치던 노홍철은 특별한 저녁식사를 위해 한국에서부터 공수해 온 수트까지 차려입고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혼자만의 우아한 시간도 잠시, 노홍철은 레스토랑을 가득 메운 다정한 연인들을 보며 다시금 외로움에 몸부림쳤다. 그리고 반드시 미래의 아내와 다시 올 것을 다짐하며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여느 때처럼 장난기 가득하던 노홍철의 얼굴은 어느새 진지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노홍철의 진심이 200% 담긴 영상 메시지는 과연 어떤 내용일지 20일(금)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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