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합류 망설인 윤계상, 이하늬가 설득했다

이하늬 윤계상 ⓒ 데일리안 DB

그룹 god 멤버 김태우가 “이하늬가 윤계상의 god 합류를 설득했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19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god 재결합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태우는 재결성 이유에 대해 “데뷔 15주년이라는 타이틀이 있었고, 팬들이 기다려준 이유가 컸다”고 말했다. 그러나 윤계상이 god 합류를 망설였다는 점이 걸림돌이었다고.

김태우는 “본인이 힘들게 끊임없는 노력으로 연기라는 분야에서 이 만큼 위치에 올랐다. 그런데 가수로서 다시 돌아온다는 것에 대해서 부담감이 컸던 것 같다”면서 “그런데 이하늬가 도움을 많이 줬다. 이하늬가 워낙 god 팬이어서 이하늬를 통해서 윤계상을 설득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god는 내달 1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데뷔 15주년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