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백현 열애, 누리꾼 "최강 아이돌 커플 탄생"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팬들이 축하인사를 전하고 있다.
19일 디스패치는 "태연과 백현이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태연과 백현이 숙소 근처나 서울 외곽에서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하며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이 매체를 통해 "백현이 데뷔를 하며 태연을 이상형으로 꼽았고 태연은 백현을 귀여워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후반 서로에게 관심을 표했고 올해 2월 본격적으로 만났다"고 전했다. 측근은 또 "태연은 백현에게 '배켠' 혹은 '백쿵'이라 부르고 백현은 태연에게 '탱구'라고 불러 서로를 '탱쿵커플'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보도가 나가자 태연과 백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태연과 백현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들어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누리꾼들은 "잘 어울리는 연상연하 커플", "환상의 아이돌 연인"이라며 태연과 백현의 열애를 응원했다. 하지만 일부 극성 팬들은 악성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태연은 18일 '일본 투어 콘서트' 공연차 출국했고 백현은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프레스콜' 공연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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