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브라질 월드컵 악용한 스미싱 문자 '주의'
미래부·KISA, 해당 문자 적발 주의 당부해
메시지 내 URL 클릭하면 악성앱 깔리며 개인정보 탈취
브라질 월드컵의 열기를 악용한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어 국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브라질 월드컵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며 국민에게 주의해 달라고 15일 당부했다.
이번 스미싱 문자는 '메시지 엑소(EXO) 팬들에게 보내는 브라질월드컵 기념행사 추첨!', '월드컵기간 파리바게트 기프티콘 수령'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며 해당 메시지에 인터넷주소(URL)를 포함하고 있다.
해당 URL을 클릭할 경우 스마트폰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이 다운로드 되고 설치된 악성 앱을 통해 기기정보, 위치정보, 문자, 통화기록 등이 탈취된다.
또 스마트폰에 설치된 정상 뱅킹 앱이 가짜 뱅킹 앱으로 교체 설치된 뒤 추가 설치된 악성 앱으로 사용자의 금융정보가 빠져나갈 수도 있다.
KISA는 현재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를 통해 발견된 악성앱의 유포지 및 정보유출지를 신속하게 차단하고 백신개발사에 악성앱 샘플을 공유, 백신을 개발하도록 조치했다. 해당 스미싱 문자정보는 보안점검 모바일 앱인 '폰키퍼'로도 공지했다.
만약 악성앱이 설치됐다면 모바일 백신을 이용하거나 직접 삭제해 악성앱을 제거해야 한다.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 앱을 삭제하기가 어려운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국번 없이 118)으로 신고하면 2차 피해예방 및 백신앱 설치방법, 악성앱 제거 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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