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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해남 도주 가능성은?


입력 2014.06.10 20:41 수정 2014.06.10 20:43        스팟뉴스팀

검경 검거팀 50여명 해남서 집중 수색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특별수사팀 수사관들이 21일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에 소재한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본산으로 알려진 금수원 정문으로 구인장 집행과 수색을 위해 진입하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 소속 검사와 수사관 등 70여명은 낮 12시10분께 버스, 승합차, 승용차 등 차량으로 정문을 통해 금수원 내부로 들어가 구인영장과 체포영장이 각각 발부된 유 전 회장과 장남 대균씨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해남으로 도주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오전 9시께 유병언 검거팀은 구원파 신도가 운영 중인 해남군 마산면의 한 영농조합법인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이 영농조합법인 사무실은 해당 지역 구원파 신도가 매주 모여 예배를 올린 장소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도 이모 씨(77)의 휴대전화와 물건 등을 압수했고, 이 씨를 상대로 유 씨의 소재를 알고 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또 구원파 교회가 있는 해남 황산면, 마산면 일대의 주요 도로에서 검문검색을 진행하고 강화하고 있으며 밀항을 염두에 두고 항포구로 이어지는 도로에서도 검문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 검사와 광역수사대 경찰 등 검경 검거팀 50여 명이 7일부터 해남에서 유 회장의 은거 가능성이 큰 시설물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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