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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선거결과, 새 대한민국 만들라는 뜻"


입력 2014.06.10 11:41 수정 2014.06.10 11:46        최용민 기자

국무회의서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강조

박근혜 대통령과 현오석 부총리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회의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지난 6·4 지방선거에 대해 “적폐를 제대로 잡아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매진해 달라는 국민들의 깊은 뜻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25차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이 안전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개조는 국민 모두가 뜻을 같이하고 힘을 모을 때 성공할 수 있다”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정부와 국회,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서 혼신의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박 대통령은 7월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관련해 “국가와 지자체가 서로 상생하고 지역특성에 맞게 발전하는 방안들을 잘 지혜를 모아서 자치정부가 차질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향후 국정운영의 중요한 축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공적인 추진과 성과라고 못 박았다. 이를 위해 공직혁신과 안전혁신을 통해 정부의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오늘 국무회의에서 상의할 정부조직법 개정 법률안과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 법률안을 비롯해 관련 법안들이 하루 빨리 국회에서 통과돼서 국민안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이후 민간 소비가 위축되는 것을 우려하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조기에 회복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위축된 소비심리를 조기에 회복을 하지 못하면 생산과 투자 감소를 유발해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제 우리 국민들께서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서 경제활동을 정성적으로 수행해 주는 것이 서민들을 위한 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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