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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효도폰' 최대 57.5% 할인 판매


입력 2014.06.04 09:16 수정 2014.06.04 09:20        조소영 기자

젊은 자녀들이 '부모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경향 보여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효도폰으로 알려진 '골드폰'을 이달 말까지 최대 57.5% 할인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효도폰으로 알려진 '골드폰'을 이달 말까지 최대 57.5% 할인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전국 3000여 세븐일레븐 알뜰폰 판매 점포에 방문해 BC카드로 '골드폰(8만4900원)' 구매 시 정상가의 절반 가격인 4만24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이통사(올레KT) 15% 추가 할인도 가능해 최대 57.5% 할인된 3만609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골드폰에는 3만원이 충전된 유심이 포함돼있어 실 구매금액은 6090원인 셈이다.

지난 4월말 세븐일레븐과 이동전화업체 프리피아가 함께 출시한 골드폰은 중장년층에 특화된 알뜰폰으로 불필요한 기능을 과감히 제거하고 꼭 필요한 기능만 손쉽게 쓸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제품 대비 두 배 이상 큰 버튼과 큰 소리를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주변이나 가족들에게 위기상황을 알릴 수 있는 'SOS버튼'도 눈에 띄기 쉽게 핸드폰 뒷면에 별도로 만들었다.

또 이어폰 없이 청취 가능한 라디오 기능, 천지인 한글 입력방식을 채택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한편 골드폰은 '효도폰'답게 중장년층이 직접 구매하기 보다는 젊은 자녀들이 부모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경향을 보였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편의점 알뜰폰의 50대 이상 중장년층 구매 비중은 31.8%를 차지하지만 골드폰의 경우는 24.2%에 머물렀다. 반면 골드폰의 20대와 30~40대의 비중은 20.6%와 52.2%로 일반 알뜰폰 구매 비중보다 각각 3.1%, 2.2% 포인트 높았다.

특히 일반 알뜰폰의 여성(50대 이상 제외) 구매 비중은 18.4%에 불과했지만 골드폰의 경우 30.4%에 달했는데 이에 대해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여성들의 부모님 선물용 구매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오재용 세븐일레븐 비식품팀장은 "알뜰폰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반값 할인 이벤트는 저렴한 가격에 부모님들에게 뜻 깊은 선물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편의점은 저렴한 가격과 최적의 접근성을 앞세워 향후 알뜰폰 구매의 큰 시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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