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카이스트, 뽀로로 제작사와 스마트문화교육 협약 체결
카이스트 자회사 아이카이스트(i-KAIST)는 뽀로로 제작사 겸 라이센스 소유 기업인 오콘과 스마트문화교육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카이스트와 오콘은 본 협약체결로 자체 보유 중인 브랜드, 창작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문화교육 제품을 본격 개발 진행한다.
이번 사업협약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새로운 창조모델 탄생과 동시에 실질적인 경제 파급효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적으로 아이카이스트는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명문교육재단과 함께 과학, 예술, 인문이 결합된 융합인재교육(STEAM)을 실시하는 스마트 유아교육시설을 올해 설립할 계획이며 오콘도 본 사업 관련해 컨셉 기획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오콘의 '뽀로로' 캐릭터는 120개국에 수출 중이며 국내브랜드가치만 8000억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취학 아동들에게 뽀통령이라는 칭호를 얻을 정도로 사회트렌드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5조 7000억원으로 전문가들은 분석 중이다.
협약 체결 한 아이카이스트는 2011년 세종시 7개 학교 전교실을 책가방 없는 IT기반의 스마트스쿨로 만든 첫 성공사례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350여개의 학교들을 첨단화한 스마트스쿨 전도기업이다. 세계 7개국에 해당 기술로 약 1억 3천만불 상당의 수출 및 협약을 진행했고 지난 달에는 세계 최초의 정전용량 방식 터치테이블을 대량생산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아이카이스트는 현 정권의 대통령,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미래부장관, 중소기업청장 등의 창조경제 VIP들이 본사가 위치한 대전에 방문하여 직접 기술을 체험한 독보적 이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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