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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화보, 여왕의 품격 묻어난 우아한 자태


입력 2014.05.26 15:58 수정 2014.05.26 16:01        김상영 넷포터
김연아 화보 ⓒ 보그

'피겨 여왕' 김연아가 화보를 통해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패션지 보그 코리아 측은 26일 김연아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이달 초 열린 김연아 아이스쇼가 끝난 뒤 바로 다음날 진행됐다.

지난 소치 올림픽 이후에 공연 준비로 인해 휴식 없이 계속 훈련을 이어왔던 김연아는 이번 화보 촬영이 8시간 동안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으로 해냈다는 후문이다. 그러면서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선수가 아닌 스물다섯 살의 자연인 김연아로서의 삶을 털어놓았다.

김연아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될 거라 생각하니 기대가 되는 한편 두렵기도 하다. 그래도 걱정보단 기대가 더 큰 것 같다"며 평범한 20대로 돌아가 새롭게 펼쳐질 삶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또한 "스포츠계에서 계속 활동하고는 있을 것이다. 피겨는 내가 제일 잘 했던 것이고 제일 잘 아는 것인 만큼 끝까지 피겨를 놓지는 않을 것이다 후배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김연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6월호 및 공식 웹사이트(www.vogue.c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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