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엑소 크리스 언급 "중국 브로커 엄청 붙어"
허지웅이 엑소 크리스 사태와 관련해 경고했다.
22일 방송된 JTBC '썰전'의 코너 '예능심판자'에서는 '띠동갑 밀리언셀러들의 동반 컴백! 지오디 vs 엑소'를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김희철은 "엑소 크리스가 팬들과의 믿음을 져버린 것이 아닌가 싶다"며 소속사 SM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크리스 사태에 대해 말했다.
이에 허지웅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뮤지션이 많아졌다. 공연에서 손짓 하나에 10만 명이 왔다 갔다 하니 어린 친구들은 '훨씬 돈 많이 벌 수 있는데 왜 이런 고생을 해야 하나' 생각할 수밖에 없다"며 "회사에서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훌륭한 팀을 만들어 놓으면 중국에서 브로커들이 엄청나게 붙는다. 크리스 사태와 같은 일이 더 많이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청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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