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최경환 "박 대통령의 눈물 닦아드릴때"


입력 2014.05.22 10:36 수정 2014.05.22 10:44        백지현 기자

중앙선대위 현장회의 첫 지역은 '대전'

서청원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중앙당-시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최경환 공동선대위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최경환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은 22일 “박근혜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드려야 할 때가 됐지 않았느냐”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박성효 새누리당 대전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현장회의에 참석, “국민 모두가 이제는 눈물을 닦고 안전한 나라, 안심하고 자녀 키울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우리가 슬픔을 딛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집권당인 새누리당 후보가 당당하게 당선돼 지방자치 행정을 이끌어야 비로소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청권의 전폭적 지지로 대통령이 눈물을 닦고 국정을 다시 일으킬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호소했다.

최 원내대표는 2006년 당시 박근혜 대표가 신촌유세 당시 피습을 받고 깨어나면서 ‘대전은요?’라고 물은 것을 거론하며 “당시 애정 표시로 충청권에 대한 박 대통령의 사랑은 이미 확인된 바 있다”면서 “지금은 대통령으로 선거 중립 때문에 말씀은 못하겠지만 그런 마음은 간직하고 계시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백지현 기자 (bevanil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백지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