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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은퇴 유보 “일단 대학생이니”


입력 2014.05.19 22:08 수정 2014.05.19 22:48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아이스쇼 기자회견서 향후 행보 발표

평창 대회 출전 없을 것이라고 단호히 선 그어

현역 은퇴를 미룬 아사다 마오(유투브 영상캡처)

일본 피겨 간판 아사다 마오(24)가 예상대로 은퇴를 미뤘다.

아사다 마오는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이스쇼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아사다는 “다음 시즌 휴식을 취할 생각”이라고 말문을 연 뒤 “일단 대학에 다니기 때문에 대학 생활에 집중하고프다. 이와 동시에 스케이트도 계속 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스케이트를 탄 다음 대회에 나가지 않는 시즌이 없었다. 그런데 시니어로 올라가면서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 많은 부담을 느꼈다”면서 “소치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은퇴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은퇴를 결정하지 못했다. 우선 아이스쇼 때문에 계속해서 훈련을 해왔다. 그래서 다음 시즌 휴식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결정을 내린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아사다는 4년 뒤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그녀는 “(평창 출전에)그럴 생각이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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