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선균, 아내 전혜진 사상 첫 예능 출연
이선균의 아내, 배우 전혜진이 SBS '힐링캥프'에 깜짝 출연한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인간중독’ 등 그 동안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전혜진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이번이 처음. 평소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꺼려하던 아내의 등장에 이선균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아내 전혜진은 “(이선균과)싸운 경력만 10년 이상이다. 아직도 서로가 잘났다고 생각한다” 라고 얘기하며 ‘전쟁’을 방불케 하는 결혼 생활을 폭로해 이선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전혜진은 남편 이선균을 열 받게 하는 자신만의 비법에 대해 ‘짓밟기’라고 밝혀 촬영장을 초토화 시키기도 했다.
또한 이선균은 이날 방송에서 아내 전혜진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하기까지 우여곡절 많았던 러브스토리를 모두 공개한다.
12년 전, 무명배우였던 이선균은 ‘대학로 전지현’으로 불리던 전혜진의 열렬한 팬이었다. MC 성유리와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천년지애’ 당시 우연한 기회에 전혜진을 만나 적극적인 대시 끝에 연애를 시작했다고 한다.
아내 전혜진 또한 그 때를 회상하며 “이선균은 로맨틱가이보다는 된장 같은 구석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정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과연 무명의 이선균이 ‘대학로 전지현’ 전혜진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이지 두 사람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는 1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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