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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통진당 등 주도로 세월호 집회 '교통혼잡' 예상


입력 2014.05.17 12:03 수정 2014.05.17 12:05        스팟뉴스팀

경찰 "신고된 가두행진 코스 벗어나면 엄정 대응"

전국 500여개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세월호 시민촛불 원탁회의'는 17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개최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서울 청계광장 등 도심에서 시민·노동단체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세월호 관련 대규모 추모 집회가 열린다. 세월호 참사 이후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가장 대규모 집회가 될 것으로 보여 극심한 교통 혼잡도 예상된다.

17일 경찰과 시민단체에 따르면 전국 500여개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세월호 시민촛불 원탁회의'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현재 경찰은 이 집회에 1만~1만5000명 정도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최측은 경찰 추산보다 두 배 많은 최대 3만명이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탁회의 측은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제대로 된 수색 활동 실시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원탁희의에는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서울연합, 범국민자주통일위원회,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서울청년네트워크, 민노총, 참여연대, 전교조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 단체는 세월호 유족도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방안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집회에선 청계광장에서 출발해 광교와 보신각, 종로 1~3가, 을지로 등을 거쳐 서울광장으로 돌아오는 가두행진도 예정돼 있다.

이번 집회에 맞선 반대집회도 열린다. 재향경우회 등 보수단체는 인근에서 맞불집회를 열고 세월호 참사를 악용해 갈등을 조장하는 세력을 규탄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도심 한복판에서 대규모 시위가 진행됨에 따라 세종대로 등 주변 교차로에 안내 입간판 70여개를 설치하는 등 차량 흐름을 분산할 예정이다. 또 집회단체가 신고한 가두행진 코스를 벗어나 청와대 등으로 향할 경우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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