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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크리스 전속계약 소송…한경과 같은 법무법인 우연?


입력 2014.05.15 15:32 수정 2014.05.15 16:53        김명신 기자
엑소 크리스 ⓒ SM

엑소 크리스기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냈다. 특히 앞선 슈퍼주니어 한경 탈퇴와 비슷한 행보여서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크리스가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크리스는 이날 본명인 우이판(WU YI FAN)이란 이름으로 전속계약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 이날 서류가 접수된 터라 재판부는 아직 미배당 상태다.

SM 측은 적지않게 당황한 모습이다. 크리스 돌발 행동으로 진행된 사건으로, 5년 전 슈퍼주니어 멤버 한경 탈퇴 당시와 비슷한 부분들이 있다.

지난 2009년 12월 한경은 국내 법무법인을 통해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번에 크리스가 택한 법무법인과 같은 곳이다.

한경은 오랜 법정다툼 끝에 2012년 12월 원고 승소 판결, 현재 중국에서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엑소 크리스 한경 무슨 사이야", "엑소 크리스 소송 충격", "엑소 크리스 대 실망이다"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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