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서부에 위치한 마니아에서 탄광이 폭발해 현재까지 200여명이 사망했고, 200명 이상이 아직 매몰돼 있다.
터키 재난대책본부는 13일(현지 시각) “현재까지 201명이 사망하고 80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4명은 위중하다”며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 중독이 주요 사망원인”이라고 전했다.
또한, 탄광 내 매몰자를 위해 산소공급을 진행 중이며 구조대원은 400여명 투입돼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폭발 당시 탄광 안에 있던 787명 중 363명이 구조가 됐지만 아직까지 200명 이상이 매몰돼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폭발의 원인은 전기 변압기 결함으로 추정되며, 터키 당국은 이 탄광이 2개월 전 안전 진단에서 이상이 없었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