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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박 대통령 심정 참담, 안철수 책임은?"


입력 2014.05.13 11:04 수정 2014.05.13 11:09        윤정선 기자

연석회의서 박 대통령 사과 요구한 안철수 향해 "정치권이 먼저 반성해야"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한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에게 "과연 안 대표가 책임 있는 자세를 갖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13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세월호사고대책특위 연석회의에서 홍 사무총장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까지 실종자 가족을 구조하는 것"이라며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는 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홍 사무총장이 지적한 사회적 갈등 중심에는 안 공동대표가 있었다.

지난 12일 안 공동대표는 박 대통령을 향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유족, 실종자 가족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질타한 바 있다.

이를 두고 홍 사무총장은 하루지난 이날 "이미 박 대통령은 수차례 사과했다"며 "박 대통령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참담함 심정 갖고 있다는 것도 이미 알려졌다"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을 비통하게 만든 세월호 참사를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데 이용하는 것은 금도에서 한참 벗어난 것"이라며 "유가족이 원하는 것은 진상조사지 박 대통령의 사퇴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홍 사무총장은 "정치권은 먼저 반성하고, 사태수습하고, 반성하는 게 책임 있는 자세"며 "안 대표가 책임 있는 자세를 갖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길 바란다"고 쏘아붙였다.

한편,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 시작에 앞서 "우리의 사명은 후진적 국가 시스템을 선진적으로 바꾸는 것"이라며 "국회가 선도적으로 원인을 규명하고 종합대책을 만들어야지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사례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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