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봄' 이유영, 밀라노영화제 여우주연상 주인공…누구?
2014 밀라노 국제영화제(MIFF)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봄'의 신인 배우 이유영이 화제다.
2014 밀라노 국제영화제 측은 12일(한국시간) 주요 부문 수상작(자)를 발표했으며 이유영은 영화 '봄'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유영은 단아한 한복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뜻으로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레드카펫을 걸어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영은 남궁선 감독의 단편영화 '남자들'(2012), 오태헌 감독의 단편영화 '꽃은 시드는 게 아니라'(2012)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봄'은 이유영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봄'은 유능한 조각가로 불리던 한 남자가 불치병에 걸려 삶을 포기하려 하자 아내가 묘령의 여인을 모델로 기용하며 남편의 예술혼을 되살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용우, 김서형이 주연을 맡았고 영화 '26년'을 연출한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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