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별장 절도범, '어떻게 붙잡혔나 했더니...'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별장에서 카메라 등을 훔친 용의자가 검거됐다.
경기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27일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A모(61) 씨를 붙잡았다. 나머지 공범 1명은 수배 중이다.
A씨는 지난달 4일 설악면에 있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별장에 침입해 카메라 3대 등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다리를 이용해 집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별장 주변 폐쇄회로 TV를 분석해 범행에 사용된 승용차를 단서로 이들을 검거했다.
장동건 고소영은 지난 2009년 고소영의 부모를 위해 구입, 현재는 별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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