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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행 전복 여객선…현재 161명 구조


입력 2014.04.16 11:52 수정 2014.04.16 11:55        데일리안=이소희 기자

인천→제주 수학여행 가던 477명 태운 여객선 전복사고, 긴급 구조 중

제주도로 수행여행 길에 나선 고교생들을 태운 여객선이 좌초, 전복돼 해경과 해군, 해난구조대, 해군특수부대 등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15일 저녁 9시 인천항을 출발해 제주항으로 입항하기 위해 항해 중인 제주항 정기 여객선 세월호가 16일 오전 8시 55분경 전남 신안군 병풍도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선체가 갑자기 좌현 쪽으로 기울어져 긴급 구조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세월호는 6825톤 급으로 1994년 1월 건조돼 선령이 20년가량 된 여객선이다.

이 배에는 경기도 소재 안산 단원고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이 수학여행을 위해 탑승한 것을 비롯해 477명(여객 447명, 선원 30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구조 요청을 받은 해양경찰은 사고 선박 해역으로 출동했고, 해경정 4척과 해군함정 7척, 헬기 4대, 인근어선 10척, 통항 선박인 유조선 두라에이스호(2720톤) 등을 동원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꾸린 해양수산부는 11시 20분 현재까지 승선원 161명이 구조됐으며,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선체는 침수로 인해 전복돼 선수부만 해상에 노출 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로 인한 여객보험은 1인 당 3억5000만원(전체 1575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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