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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천이슬 "남친 양상국 언급하기 싫은 이유는..."


입력 2014.04.13 10:24 수정 2014.04.13 10:25        부수정 기자
'인간의 조건' 천이슬 양상국_방송 캡처

연기자 천이슬이 연인 양상국의 실체를 폭로했다.

12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멤버들이 '고기와 밀가루 없이 살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이슬은 멤버들이 양상국에 대한 질문을 하자 "사실 웃길 줄 알았는데 재미가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지민은 "개그콘서트에서 제일 재미없는 사람을 만났다"며 농담을 했고 천이슬은 "(양상국이) 자신감이 강하다. 그래서 처음에는 싸워도 절대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천이슬은 "계속 이야기하면 (양상국이) 싫어할 것 같다. 내가 소심해서 댓글을 다 읽어보는데 '그만 좀 이야기하라'는 댓글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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