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컴백, '야생화' 공개 직후 음원차트 휩쓸어

박효신의 신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대장 박효신이 돌아왔다.

28일 박효신의 디지털 싱글 '야생화'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직후 '야생화'는 멜론, 엠넷뮤직,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싸이월드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지니 등 9개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를 휩쓸어 박효신의 저력을 확인케 했다.

박효신의 자작곡이기도 한 '야생화'는 들판에 피어나는 야생화처럼 어려움을 딛고 음악을 통해 다시 비상 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곡이다.

박효신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 공개되는 '야생화'는 오랜 시간 박효신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단비 같은 음악이 될 것"이라며 "신곡 '야생화'를 시작으로 정규 7집 앨범의 곡들을 향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효신 그는 누구보다도 힘든 시련을 겪고 다시 일어선 것이다. 15억 채무를 청산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야생화 많이 사랑해주자", "역시.. 노래 듣는데 울컥", "정말 말이 필요없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