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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다문화가정 문화예술 사업에 4500만원 후원


입력 2014.03.21 11:48 수정 2014.03.21 11:48        목용재 기자

"다문화가정·결혼이주여성들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후원확대"

수출입은행은 위스타트운동본부가 펼치는 다문화가족 대상 문화예술사업에 4500만원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뒷줄 왼쪽부터 정신정 '뮤즈' 관장, 이덕훈 수은 행장, 신동재 위스타트운동본부 사무총장, 허승연 '꼴라쥬' 센터장.ⓒ한국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사업에 4500만 원을 후원한다.

21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이덕훈 행장은 20일 오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신동재 위스타트운동본부 사무총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위스타트운동본부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위스타트운동본부는 수원, 강진 등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정 다녀와 이주 여성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재능육성 및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수원지역의 다문화어린이와 일반 어린이 등 20명을 대상으로 구성된 탭댄스단 '꼴라쥬'와 수은의 후원으로 창단된 이주여성과 다문화청소년 밴드공연단 '뮤즈' 운영비로 각각 3000만 원, 1500만 원씩 쓰인다.

이덕훈 행장은 후원금 전달 자리에서 "수은은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자녀와 결혼 이주여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후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용재 기자 (morkk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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