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라디오스타' 지코, 태국 막말 논란 사과 "그땐 너무 어려서..."


입력 2014.03.20 09:10 수정 2014.03.20 09:10        부수정 기자
'라디소스타' 지코 태국 막말 논란 사과_방송 캡처

그룹 블락비 지코가 과거 태국 인터뷰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영화평론가 허지웅,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가수 사이먼디, 블락비 지코가 출연했다.

이날 지코는 태국 막말 논란에 대해 "당시 태국에 큰 홍수 피해가 있었는데 그땐 제가 어렸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제대로 몰랐다"며 "'태국팬들에게 위로의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농담을 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말을 하기 전에 생각을 하겠다"며 "지금도 반성하고 있고 다시 사과드리겠다"며 재차 사과했다.

앞서 블락비는 2012년 8월 태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태국 홍수에 대해 알고 있냐는 질문에 "홍수로 인해 어려운 것 잘 안다"며 "금전적인 보상으로 마음의 치유가 됐으면 좋겠다. 저희가 가진 건 돈 밖에 없다. 7000원?"이라는 발언을 해 비난을 받았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