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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불안에 끌려가는 코스피…1920선 간신히 회복


입력 2014.03.17 16:33 수정 2014.03.17 16:34        이미경 기자

외국인·기관 매매 공방 이어져

코스피 지수가 중국 당국의 위안화 변동폭 확대, 크림반도의 러시아 귀속 등 대외 불안 요소에 발목을 붙잡혔지만 1920선은 간신히 지키는데 성공했다.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지만 장 후반 투신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적극 매수세에 돌입한 결과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63포인트(0.40%) 오른 1927.5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1214주와 3조2647억원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9억원, 1704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인데 반해 외국인이 홀로 2295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54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보험, 철강금속, 유통업, 통신업, 화학, 금융업, 제조업, 운수창고, 서비스업 등이 상승한 반면 종이목재, 의료정밀, 기계,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음식료품, 증권, 건설업, 전기가스업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자동차주와 전기전자주의 등락이 엇갈렸다.

기아차가 3.1%,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1~2% 오르며 자동차3인방의 강세가 두드러진 반면 SK하이닉스는 미국과 일본 반도체 업체들로부터의 잇단 피소에 3.2% 하락했다.

삼성전자도 소폭 내리며 사흘연속 약세흐름을 이어갔다. 네이버는 1.1% 내림폭을 나타냈고 신한지주와 삼성생명은 나란히 1% 포스코는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8.45포인트(1.55%) 내린 535.82포인트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40원 내린 1067.40원으로 상승 하루 만에 하락 마감했다.

국고채 3년물은 0.71% 오른 2.85를, 회사채 3년물은 0.61% 상승한 3.28을 기록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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