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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거대 악어' 가정집 몰래 침입하려다 그만...


입력 2014.03.14 15:00 수정 2014.03.14 15:01        스팟뉴스팀

현지 경찰 몸 길이 4.8m 악어 위험성 고려해 즉시 사살

'호주 거대 악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데일리텔레그래프 홈페이지 화면캡처

‘호주 거대 악어’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3월 19일(현지시각) 호주 데일리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호주 팔룸파 마을에서 몸길이 총 4.8m의 거대 악어가 붙잡혔다고 노던 테리토리 뉴스가 보도했다.

해당 사진에는 트럭 짐칸 밖으로 긴 꼬리를 늘어뜨린 엄청난 크기의 악어 모습이 담겨 있어 실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 악어는 마을의 한 가정집에 침입하려다 설치된 덫에 걸렸다. 당시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악어의 위험성을 고려, 즉시 사살했다.

이를 직접 목격한 토미 니콜스 경찰관은 “우리는 지난 며칠간 팔룸파 지역 마을에 거대 악어가 나타나 아이들을 위협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고 말했다.

작년 한 차례 이슈가 됐던 호주 거대 악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악어의 날카로운 이빨이 그대로 사진에 담겨있다”, “어떻게 저 악어를 트럭에 실었을까?”, “살아있었다면 정말 무서웠을 것 같다”, “아무도 다치지 않은 게 다행”, “호주 거대 악어 진짜 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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