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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윤형빈 "격투기 승리 후 CF 봇물, 아내 정경미 반응이..."


입력 2014.03.14 12:22 수정 2014.03.14 12:22        김명신 기자
윤형빈 ⓒ 방송캡처

개그맨 윤형빈이 격투기 데뷔 전 승리 후 광고 섭외가 쇄도한 사실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한 윤형빈은 "영광의 상처가 있다"며 당시 상황을 짐작케 할 정도로 여전히 부어 있는 손을 내보였다.

그는 "뼈가 들어가서 그렇다. 반면 상대 친구는 끝나니까 멀쩡하더라"라면서 "하지만 데뷔전 승리 후 광고 섭외가 쇄도했다. 이동통신사를 계약했다. 단독 광고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뿌듯해 했다.

윤형빈은 "아내 정경미가 처음에는 이 경기 끝나고 다신 하지 말라고 하더니 광고 섭외가 오니까 운동 안가냐며 챙기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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