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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19금 주사 “술 취하면 웃통을”


입력 2014.03.13 14:12 수정 2014.03.13 14:19        김봉철 넷포터
안영미 주사 ⓒ 트렌디 채널

19금 여왕으로 등극한 개그우먼 안영미가 자신의 주사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되는 트렌디 채널 19금 연애토크쇼 '오늘 밤 어때?' 9화에서는 '여자친구의 술 주사' 사연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된다.

안영미는 시청자의 사연을 듣자 곧바로 자신의 주사에 대해 공개했다. 안영미는 "남자처럼 웃통을 벗는다"라며 "중국 행사를 간 적이 있는데 고량주를 마시고 주사가 나온 적이 있다. 중국 관계자가 최근에도 내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 한류노출로 중국인들에게 충격을 줬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안영미는 사연남에게 "여자친구분은 나처럼 옷은 벗지 않으시니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라고 재치 있게 조언했다. 그러자 박은지 또한 "이 방송을 보면 여자 친구한테 잘해줘야겠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고 고개를 끄덕거렸다.

한편 개그맨 최군과 함께하는 실시간 고민상담 코너 '요런 내맘 어때"'에서 데니 안은 "GOD시절 본인의 인기순위는 몇 위라고 생각하나요?"라는 시청자의 질문에 "3위 정도?"라고 대답하자 최군은 "실시간 시청자들의 의견도 3위네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김종민은 "여자친구와 키스하고 싶은데 장소는 어디가 좋을까요?"라는 질문에 "노래방"이라고 답해 여성출연자들의 야유를 한 몸에 받았다. 이에 김종민은 "첫 키스 장소가 노래방"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철벽녀 여우되는 애교 스킬', '무성애자도 성욕 돌아오게 만든다는 여자들의 스킬' 등 몰입도 높은 사연들과 그에 대한 출연자들의 시원한 조언은 오는 15일 밤 11시 트렌디 채널 '오늘 밤 어때?" 9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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