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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8월 14일 방한, 박 대통령 예방


입력 2014.03.10 20:11 수정 2014.03.10 20:19        김지영 기자

교황,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참석 예정

프란치스코 교황이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 천주교회의 초청으로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히며 “(프란치스코 교황은) 대통령 예방과 대전교구에서 주최하는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행사 참석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전·충남지역에서 개최되는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에는 15개국 이상의 아시아 국가 가톨릭 신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에 대한 복자 시복식에 참석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번 방한은 여러 개 국가를 순회하는 방식이 아닌 한국 단독 방문이다.

민 대변인은 “청빈한 삶과 이웃사랑의 상징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금번 방한은 한반도뿐 아니라 동북아 지역에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지영 기자 (j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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