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미술인재 발굴 '우리미술대회' 개최

4월 18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접수…예선작 실물은 영업점에 제출

지난해 5월 26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9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본선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미술 인재 발굴을 위한 '제 20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를 개최한다.

1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미술대회'는 1995년 초대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20년간 총인원 70여만 명이 참가할 정도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이번에 열리는 20회 본선 실기 대회는 개최 20주년을 맞이해 잠실종합운동장 올림칙주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 자리에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어린이 50여 명을 초청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 대한 문화 나눔도 진행된다.

'꿈, 그리고 축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우리미술대회는 예선을 거쳐 본선 참가자를 선발하며 예선은 자유주제, 본선 실기대회 주제는 대회 당일 발표된다.

참가 대상은 만 5세 이상 어린이부터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참가신청자는 4월 18일까지 우리은행 홈페이지(www.wooribank.com)와 우리미술대회 공식홈페이지(www.woorimisul.com)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예선 작품 실물을 우리미술대회 사무국으로 우편발송하거나 우리은행 전국 영업점에 방문접수를 해야 한다. 예선 작품의 크기는 초등학교 고학년부와 중고등부는 4절지,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부는 8절지다. 작품의 종류는 포스터와 데생을 제외하고 제한이 없다.

예선 합격자는 4월 30일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본선 실기대회는 5월 17일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최종수상자는 6월 4일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발표되며 시상식은 동상 이상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6월 21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