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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다 피말리는 예능 시청률…'1박2일' 1위 탈환


입력 2014.03.10 10:05 수정 2014.03.10 14:07        김명신 기자
KBS2 '해피선데이'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일요일 예능 왕좌에 올랐다. ⓒ KBS

KBS2 '해피선데이'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일요일 예능 왕좌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12.8%(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1.0% 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11.2%, MBC '일밤'은 11.1%를 기록하며 2, 3위를 나타냈다.

특히 일요일 예능의 경우, 지상파 3사가 모두 10%대 초반을 보이며 시청률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3사 중 최하위였던 '해피선데이'가 한 주 만에 다시금 왕좌에 올라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다.

이날 '1박2일'에서는 금연 여행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사랑의 남친과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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