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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장인이 양택조? 개성파 연기 집안!


입력 2014.03.09 18:53 수정 2014.03.09 19:02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장현성 장인이 양택조라는 사실은 지난해 9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처음 밝혀졌다. ⓒ KBS 2TV

원로배우 양택조가 장현성 장인이란 사실이 새삼 화제가 됐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배우 장현성 아들 준서가 형 준우에게 가르침을 받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준우는 종이에 뭔가를 적더니 준서에게 외우라고 시켰다. 이는 외가와 친가의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름이 적힌 종이. 하지만 준서는 외할버지의 이름인 양택조를 비롯해 조부모 이름 외우는 것을 어려워 했다. 또 존칭을 쓰지 않고 '양택조'라고 불러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이처럼 장현성 장인이 양택조라는 사실은 지난해 9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처음 밝혀졌다.

이번 방송에서도 장현성의 두 아들은 할아버지 양택조의 이름을 써 장현성과 양택조의 관계는 다시 눈길을 모았다. 양택조는 장현성 부부와 가까운 곳에 살면서 이들 부부의 집을 종종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현성 장인 양택조는 원로배우로 많은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장현성은 연극배우 출신으로 갈고 닦은 연기력으로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SBS ‘쓰리데이즈’에 출연해 맹활약 중이다. 실력파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둘이 장인-사위 관계라는 사실에 이를 몰랐던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양택조는 과거방송에서 "솔직히 막내 사위(장현성)가 처음엔 마땅치 않았지만, 반대를 하면 딸을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빨리 결혼하라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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