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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꽃샘추위, 내일 영하 4도...강원 영동 ‘대설주의보’


입력 2014.03.05 11:23 수정 2014.03.05 11:31        스팟뉴스팀

전국 대체로 맑으나, 강원지역 5~20cm 눈 예상

오늘(5일)부터 꽃샘추위가 시작돼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자료사진)ⓒ데일리안

오늘(5일)부터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낮부터 꽃샘추위가 시작돼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고 밝혔다.

현재 강원 영동지역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고 대설예비특보까지 발효된 가운데 오늘까지 5~20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경북북동산간과 경북북부동해안에도 1~5cm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낮 기온은 서울 6도, 전주 광주 8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등으로 전날보다 6~7도 가량 떨어진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4도, 대관령 영하 12도, 철원 영하 8도, 파주와 춘천 영하 7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꽃샘추위는 주말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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