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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치맥 열풍 '별그대' 천송이의 위력


입력 2014.03.02 11:18 수정 2014.03.02 11:26        스팟뉴스팀

‘별그대’ 방영이후 조류독감 위기 처한 업계, 매출액 2배 늘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국내에서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인해 중국에서 ‘한국식 치맥’ 열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극중 여주인공 천송이(전지현 분)가 즐겨먹던 치킨과 맥주(치맥)가 중국에서 ‘별 그대’의 인기에 힘입어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에 확산된 조류독감으로 닭 요리 판매점이 위기에 처했다는 말이 나돌았지만 ‘별 그대’ 방송이후 매출이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의 한국식 치킨점에는 이를 먹기 위해 중국인들이 3시간 동안 대기할 정도로 인기가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치맥은 인기 검색어에도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천송이의 위력이 중국까지 번지는 구나”, “나도 갑자기 치맥이 먹고 싶네”, “중국에 한국 치맥의 위대함이 알려졌군!”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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