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MWC2014] 이제는 웨어러블이 대세...MWC에서 대거 공개


입력 2014.02.24 21:00 수정 2014.02.25 10:08        최용민 기자

'삼성 기어2'를 비롯, 소니의 '스마트밴드'와 화웨이의 '토크 밴드' 등

2016년 50억달러 성장...차세대 스마트 웨어러블 시장 경쟁 가속화 예고

삼성전자 관계자들이 '갤럭시 기어'(왼쪽)와 '삼성 기어2'(오른쪽)를 비교해서 보여주고 있다. ⓒ데일리안

삼성전자가 올해 웨어러블 시장에서 본격적인 매출 성과를 내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24일(현지시간) 개막한'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14'에서 주요 기업들이 웨어러블 기기를 들고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삼성전자는 이번 MWC2014에서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네오'를 공개하고 웨어러블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

'삼성 기어2'는 무게는 68g, 두께는 10.0mm로 얇고 가벼워졌다. 사용시간도 늘어나 한 번 충전하면 2~3일 동안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안하고 오래 착용할 수 있다.

'삼성 기어2'는 일상생활 중 사용자의 몸에 가장 가까이 위치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의 편리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과 연동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독립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심박센서를 탑재해 사용자의 심박 정보와 운동 상태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운동 중에는 실시간 운동량 확인과 코칭도 가능해 개인 피트니스 매니저로 활용할 수 있다.

소니의 '스마트밴드 SWR10' ⓒ소니

일본 소니도 이번 MWC2014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입는 스마트 기기' 카테고리 제품인 액세서리 '스마트밴드 SWR10'을 공개했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자신이 하루종일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 누구와 통화를 했는지, 잠은 어떻게 잤는지 등을 기록할 수 있다.

소니는 이 기록을 이용해 이용자의 하루를 그림 애니메이션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라이프로그'도 만들었다.

히라이 가즈오 소니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오늘 소개한 제품은 소니를 관통하는(Across Sony) 것들"이라고 소개하면서 "하나의 소니를 제품 속에 담았다"고 평가했다.

한 관람객이 화웨이의 '토크밴드'에서 블루투스 헤드셋을 분리하고 있다. ⓒ데일리안

중국 최대 휴대폰 제조사인 화웨이도 올해 처음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내놓고 세계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화웨이의 첫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토크밴드’는 스마트 시계와 스마트 팔찌의 중간 형태인 ‘하이브리드 스마트밴드’다.

이 제품은 특히 더욱 커진 배터리 용량과 USB충전 등 기존 스마트워치의 단점을 상당부분 극복했다.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연결시 최대 7시간까지 통화가 가능하고 대기모드시 2주까지 유지된다. 또 건강 체크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돼 있어 소모 열량·수면 시간 등을 체크할 수 있다.

화웨이의 토크밴드 공개는 중국의 정보통신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선두주자인 삼성전자 등에 대한 도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퀠컴 관계자가 스마트 워치인 '토크'를 소개하고 있다. ⓒ데일리안

여기에 퀄컴도 지난해 판매를 시작한 스마트워치인 '퀄컴 토크'를 이번 MWC2014 전시장에 다시 전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제품은 토크는 손목시계형 스마트 기기로 스마트폰의 세컨드 스크린 개념이다. 특히 컬러 전자책 리더기에 주로 쓰이는 퀄컴의 독자 기술인 미라솔(Mirasol) 디스플레이 1.5인치를 탑재했다.

시장조사전문업체 가트너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지난해 16억달러(약 1조7000억원)에서 2016년에는 50억달러(약 5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인텔리전스는 올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출하량이 1억대를 넘어서 2018년에는 3억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미디어 리서치는 내년 중국에서만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이 4000만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최용민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