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내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담화문 발표
25일 오전 10시부터 30분간 춘추관에서 발표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인 오는 25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내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발표는 박 대통령이 10시부터 30분간 춘추관에서 담화문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정부부처 장관들과 함께 담화문 형식으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한 뒤 곧바로 경제장관회의와 국민경제자문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달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나는 올해 국민 여러분이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세우고, 이것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서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박 대통령은 3년 뒤 잠재성장률이 4% 수준으로 높아지고,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바라보게 되고, 고용률 70% 달성에 청년·여성 일자리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담화문 발표가 취임 1주년 행사를 겸해 집권 2년차의 각오 등을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다만 민 대변인은 “연초 기자회견 때 3개년 계획을 발표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취임 1주년을 기념한다는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다”며 “(이미)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안 하겠다고 밝힌 마당에 담화문에 1주년 기념이란 말이 들어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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