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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셀카 반전매력 ‘김연아는 없네’


입력 2014.02.24 14:57 수정 2014.02.24 15:38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갈라쇼 끝난 뒤 각국 대표 선수들 단체 사진

아사다 마오 등 피겨 선수들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 페샬라 인스타그램

일본 피겨 간판 아사다 마오(24)가 아쉽게 올림픽 메달 획득에 실패했음에도 환한 웃음을 지었다.

프랑스 피겨 아이스댄싱 대표팀의 나탈리 페샬라(30)는 23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림픽이 끝났다”라는 설명과 함께 피겨 갈라쇼가 끝난 뒤 각국 대표 선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는 일본 대표팀의 아사다 마오와 다카하시 다이스케를 비롯해 여자 싱글 동메달을 목에 건 카롤리나 코스트너의 모습도 보이고 있다. 특히 선수들 모두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올림픽이 주는 압박감에서 완전히 해방된 표정을 보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사다 마오, 자국에서의 비판 기사로 맘고생 심했을 텐데 다행히 표정이 밝네” “김연아는 없네. 이 선수들과 친하지 않은 모양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서 단단히 맘을 먹고 금메달에 도전했던 아사다 마오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최악의 연기를 펼쳐 일찌감치 메달권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이튿날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악셀을 성공하는 등 이름값에 걸맞은 연기를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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