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만남' 신동엽 이효리 언급 "마돈나처럼 살라고 했더니..."
신동엽이 과거 이효리에게 했던 발언을 언급했다.
신동엽은 최근 진행된 JTBC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이하 99만남)' 제작발표회에서 이효리를 언급, "예전에 이효리에게 '한국의 마돈나처럼 살아라'고 말한 적 있다. 결혼도 몇 번 해보고 나이 들어서 어린 남자도 만나보라고 농담을 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하지만 어느 순간 채식주의자가 되면서 내가 예상하지 못한 다른 모습으로 거듭나더라. 행복하고 재밌게 살라고 한건데 높은 위치에서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 되더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신동엽은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씨를 몇 점 짜리 남편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이효리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물어보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99만남'에 출연해도 좋을 것 같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는 99명의 돌싱녀가 매주 세 쌍의 부부 중 최고의 남편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23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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