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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김수현에 이별 선언…'별그대' 시청률 1위 '독주'


입력 2014.02.21 08:59 수정 2014.02.21 11:12        김명신 기자
별그대 19회 ⓒ 방송캡처

소치 동계올림픽 등의 여파로 지상파 3사 드라마 시청률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여전히 위세를 떨치며 1위 질주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0일 방송된 '별그대' 19회는 26.7%(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19일 방송분 27.4%에 비해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소폭 떨어졌지만 여전히 강세를 이어갔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감격시대'는 9.8%로 전날 대비 0.5% 포인트 하락했으며 MBC '미스코리아'도 5.9%로 전회 7.0%에 비해 무려 1.1% 포인트나 하락한 기록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자신의 별로 돌아가지 않으면 죽게되는 도민준(김수현)의 사연을 안 천송이(전지현)가 이별을 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잔잔한 배경 속 이들의 애틋한 프러포즈와 이를 거부하는 천송이의 모습으로 더욱 애달픈 사랑을 배가시켰다.

네티즌들은 "마지막까지 왜 이리 슬픈가요", "마지막에 김수현 눈 보고 먹먹했다", "별그대 19회 촬영지 섬 어딘지 아는 사람", "너무 안타까워 보는 내내 울었다", "류승룡 존재감 대박"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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