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키즈’ 에드먼즈, 골드 이어 연아바라기 동참
미국의 피겨 스케이터 폴리나 에드먼즈(15)가 ‘연아 바라기’ 대열에 동참했다.
에드먼즈는 20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노란색의 모든 것, 김연아와 인증샷"이란 제목으로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렸다.
이날 에드먼즈는 쇼트프로그램 12번째 선수로 나서 61.04점의 기록으로 7위에 올랐다. 그녀는 그레이시 골드와 함께 미국 피겨계가 주목하는 유망주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에드먼즈 역시 ‘김연아 키즈’에 불과했다. 그녀는 17번째 순서로 나선 김연아의 연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는 정성(?)을 보여 인증샷을 남길 수 있었다.
한편, 김연아는 이날 74.92점으로 전체 30명 가운데 1위에 올랐고, 프리스케이팅에서 가장 마지막 선수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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