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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강원 영동지역 폭설 피해 복구 전념


입력 2014.02.19 14:57 수정 2014.02.19 15:05        김재현 기자

한화생명 봉사단, 강릉시 구정면 방문 제설작업 펼쳐

한화생명 손철수 고객서비스팀장(오른쪽), 강릉자원봉사센터 김홍규 이사장(가운데), 강릉 덕현리 박운석 이장(왼쪽)이 긴급구호물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강원도 지역 폭설현장을 방문해 제설작업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자사 임직원과 FP 250여명은 19일 폭설로 고통받는 강원 강릉, 속초 등 영동지방 7개 지역을 찾아 폭설피해 복구와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사랑 나누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하생명 봉사단이 찾은 강릉지역은 103년 기상관측 이래 최장기간 최고의 폭설이 덮였다. 이로인해 비닐하우스와 축사가 파괴되고 독거어르신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컸다. 특히 봉사단이 찾은 덕현리는 전체 340가구 중 300여 가구가 폭설피해를 입었을 정도로 피해가 큰 지역이다.

한화생명 봉사단은 폭설피해 복구를 위해 마을길을 뚫고 비닐하우스에 쌓인 눈을 치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국수, 참치캔, 김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물품 800세트도 전달했다. 폭설이 이어질 경우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다.

한화생명은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원, 경북지역의 고객을 위해 특별지원도 실시한다. 보험료 및 부동산, 신용대출 원리금의 납입과 상환을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유예해 준다.

이 기간 동안 대출 연체이자도 면제다. 또한 이번 폭설로 보험대상자가 사망한 경우 청구 기본서류인 기본 증명서 확인 없이 사망진단서만을 근거로 최대한 신속히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손철수 고객서비스팀장은 "한화생명의 긴급구호활동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고객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s89115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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