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참 좋은 시절' 김희선 "억척녀-사투리 연기, 힘들었다"


입력 2014.02.18 15:27 수정 2014.02.18 15:40        부수정 기자
'참 좋은 시절' 김희선 ⓒ KBS

배우 김희선이 KBS2 주말극 '참 좋은 시절'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희선이 주말극에 출연하는 것은 김수현 작가의 '목욕탕집 남자들'(1995) 이후 18년 만이다.

18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배우 김희선, 이서진, 옥태연, 류승수, 김지호, 김광규, 진경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2 새 주말극 '참 좋은 시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참 좋은 시절'에서 김희선은 솔직하고 화통한 성격을 가진 생계형 대부업체 직원 차해원 역을 맡아 1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첫사랑 강동석(이서진)과 러브라인을 펼친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김희선은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와 선머슴처럼 툭툭 뱉어내는 거친 말투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묻자 김희선은 "오랜만에 연기를 했는데 긴장이 많이 됐다"면서 "특히 사투리 연기가 어려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이렇게 억척스러운 연기는 처음이다. 제 나름대로 연구를 하며 준비했다"고 미소지었다.

상대배우인 이서진, 옥택연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는 "두 배우의 캐릭터가 다르다"라고 강조한 뒤 "이서진 씨는 까칠하고 남 일에 전혀 관심없는 역할인 반면 옥택연 씨는 오지랖이 넓은 캐릭터라 한 사람을 택하기가 어렵다. 두 사람 모두 착해서 좋은 분위기 속에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이경희 작가와 김진원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오는 22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