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새 손보협회장에 김교식 전 여성가족부 차관 유력


입력 2014.02.14 09:38 수정 2014.02.14 09:48        김재현 기자

작년 8월부터 6개월간 손보협회장 공석, 장상용 직무대행 체제 변화 예고

김교식 전 여성가족부 차관. ⓒ연합뉴스
6개월간 공석이었던 손해보험협회장에 김교식 전 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부적으로 김 전 차관을 손보협회장에 내정했으며 이르면 3월 공식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문재우 전 손보협회장이 임기를 마친 후 인선작업이 뒤로 미뤄지면서 장상용 손보협회장 직무대행이 맡아 협회를 이끌어왔다.

하지만 금융위 관계자에 따르면, 당국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닌만큼 신중한 입장이라는 반응이다.

그간 차기 회장에는 양천식 한화생명 고문, 김성진 전 조달청장 등 재무관료 출신이 물망에 올랐다.

김 전 차관은 충청남도 논산 태생이며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경제관료 출신이다. 재무부 관세국 국제관세과, 재경부 세제관세제도과 과장, 재경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재경부 세제실 재산소비세제국장, 한나라당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 실장을 거쳐 2010년 3월부터 여성가족부 차관을 지냈다.

김재현 기자 (s89115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김재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