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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양허성자금 국제협력부 신임국장에 소재향씨


입력 2014.02.11 14:28 수정 2014.02.11 14:34        김재현 기자

한국 국적자로서 세계은행 내 고위직 진출

세계은행 양허성자금 국제협력부 신임 국장에 소지향씨가 임명됐다. 이는 세계은행 내 한국 국적자로서는 가장 높은 관리직 진출이다.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각) 세계은행 김용 총재는 한국 국적의 소재향씨를 지명했다.

양허성자금 국제협력부(CFP)는 부총재, 국장, 과장으로 구성되며 소 신임국장은 CFP내에서 양허성자금 및 국제협력자금을 통합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소 신임국장은 1992년 전문가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은행에서 근무를 시작해 사무총장 보좌관, 아시아지역 선임 인프라 전문가, 물·위생 프로그램 담당 과장 등을 거쳤다.

2012년에는 세계은행 직원협의회에서 수여하는 Good Manager Award를 수상하는 등 관리자로서 능력을 인정 받아왔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국제금융기구에서 우리나라의 위상강화를 위해 우리 국민의 고위직 진출을 적극 지원해 왔다.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재현 기자 (s89115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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