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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이연희, 진 왕관썼지만 시청률 '뚝'


입력 2014.02.06 08:57 수정 2014.02.06 10:12        부수정 기자
'미스코리아' 이연희 이선균_방송 캡처

MBC 월화극 '미스코리아'가 극적인 전개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미스코리아'는 6.8%의 시청률(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6%)보다 1.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지영(이연희)이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본선에서 라이벌 김재희(고성희)와 맞붙은 오지영은 결국 진으로 당선, 꿈을 이뤘다. 회사의 부도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한 김형준(이선균)은 TV를 통해 지영의 소식을 접하고 기뻐했다. 엔딩 장면에서는 환하게 웃는 지영의 얼굴과 사채업자들에게 얻어맞은 형준의 얼굴이 대비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한 SBS '별에서 온 그대'와 KBS2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25.7%와 8.4%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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