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인 ‘Fxxk U’ 방송 부적격 “욕설·외설적 장면 반복”
SBS가 가수 가인의 신곡 ‘Fxxk U’에 대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SBS 측은 가인의 세 번째 솔로앨범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의 선공개곡 ‘Fxxk U’에 대해 욕설과 선정성이 반복된다는 이유로 방송 부적합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가인의 ‘Fxxk U’는 정식 공개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데다, 19금 실루엣 장면 등이 궁금증을 자아낸 것. 이에 따라 공중파 방송에서 이 곡을 접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현재 MBC와 KBS 측의 심의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SBS와 비슷한 결정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FxxK U’는 간결한 형식에 클래식 기타연주와 템포감 있는 R&B 계열의 곡으로, 뮤지션 범키의 피처링이 더해져 두 아티스트 특유의 음색 조화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너무 사랑해서 오히려 불안한 아이러니를 담은 노랫말과 함께, 뮤직비디오 역시 불안하고 위태로운 남녀의 거침없는 사랑 표현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묘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인은 28일 0시 ‘FxxK U’를 선공개한 뒤, 오는 2월 6일 세 번째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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